십수 년 묵은 조립 PC가 인터넷 창 하나 여는 데 버벅인다면, 단순히 "오래됐으니까"로 넘기기엔 찜찜한 구석이 생깁니다. 저도 2013년경 용산 선인상가에서 거금을 털어 맞춘 I7-4770K 머신이 최근 들어 멈춤과 딜레이를 반복하면서, 원인을 하나씩 짚어보게 됐습니다. SSD 교체도 해보고 윈도우 재설치도 두세 번 반복했는데, 결국 핵심은 CPU 노후화 쪽으로 무게가 기울었습니다.13년 버틴 PC, 노후화가 실제로 어떻게 느껴지냐면잘 관리한 PC도 언젠가는 한계가 온다는 걸 머리로는 알면서도, 막상 그 순간이 오면 "설마 내 PC가?" 하는 생각이 먼저 듭니다. 저도 그랬습니다. 주기적으로 써멀 컴파운드를 재도포하고, 써멀 컴파운드란 CPU와 쿨러 사이에 바르는 열전도 물질로, 시간이 지나면 굳어서..
카테고리 없음
2026. 8. 19. 02:25