같은 세대 안에서 CPU를 교체해봤자 체감 성능 차이가 거의 없다는 걸, 저는 직접 부품을 뜯어보고 나서야 실감했습니다. 13년 전 용산에서 부품을 고르며 배웠던 한 가지 원칙이 지금도 살아있는 셈입니다. "살 때 최상급으로 사면 오래 쓴다!" 용산 시절이 가르쳐준 것, 왜 처음부터 I7을 골랐는가?제가 용산 전자상가에서 일하던 시절, 매일 같이 보던 풍경이 있었습니다. 예산을 아끼려고 중간 라인업을 산 분들이 2~3년 만에 다시 찾아와 "이거 업그레이드하려면 얼마예요?"라고 묻는 장면이었습니다. 결국 처음부터 조금 더 쓰는 게 낫다는 것을 뼈저리게 봐온 터라, 13년 전 PC를 장만할 때 약간 무리를 해서 I7-4770을 선택했습니다.I7-4770은 인텔 하스웰(Haswell) 아키텍처 기반의 4세대 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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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6. 8. 21. 19:39